공모전 심사결과 지난 5월부터 ‘담장 벽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달성군 화원읍 본리2리 마비정 마을의 풍경을 담은 김영애씨의 ‘마비정 벽화’가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에는 박영조씨의 ‘디아크의 아침’, 최은희씨의 ‘녹동서원의 대문’, 장용민씨의 ‘하늘 닿은 대견사지’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유선자씨의 ‘하빈지의 전경’, 박순화씨의 ‘도동서원’, 배창기씨의 ‘환희’ 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가작 10명, 입선 35명이 선정됐다.
입상작 금상 100만원, 은상 각 50만원, 동상 각 30만원, 가작 각 10만원, 입선 각 5만원 등 총 61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달성문화재단은 이번 입상작을 내년에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달성=신동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