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브라질 한류전도사로 나서
포스코건설, 브라질 한류전도사로 나서
  • 이시형
  • 승인 2012.12.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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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P 제철소 인근 학교 2곳
멀티미디어실 개설, 한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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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영 포스코건설 전무(가운데)가 지난 7일 브라질 교육관계자들과 함께 멀티미디어실 오픈 행사를 갖고 박수치고 있는 모습.
포스코건설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우리복지재단 등과 함께 브라질 한류 전도사로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동북부 세아라(Ceara)주 상 곤살로 아마란테시에 위치한 초·중학교 2곳에 멀티미디어실을 개설했다.

세아라주는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국내 제철플랜트 사상 가장 큰 5조원 규모의 ‘CSP(뻬셍제철회사) 일관제철소’가 위치한 지역이다. 포스코건설은 해외현장 인근에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포스코건설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최신 컴퓨터와 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장비를 기증하고 K-POP 음악자료·한국 드라마 DVD·뽀로로와 같은 유아교육용 영상 등을 전달해 한류 문화 콘텐츠 보급에 앞장섰다.

8일에는 멀티미디어실을 기증 받았던 브라질 학교측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브라질-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열었다. 브라질 학생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브라질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조사해 발표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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