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개 기업 ‘신보스타기업’선정
지역 5개 기업 ‘신보스타기업’선정
  • 강선일
  • 승인 2012.12.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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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화신·제다·성림·대성하이텍
기술력·수출경쟁력 등 뛰어난 실적
대성하이텍, 한중 등 대구·경북지역 5개 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의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신보는 10일 기업가치가 우수하고, 지속적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높은 잠재력으로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이 유망한 강소기업 22개사를 올해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지역에선 한중·화신·제다(자동차부품), 성림(PP·재생섬유), 대성하이텍(정밀기계공작) 등 5개 업체가 뽑혔다.

신보는 작년부터 5년동안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100개를 발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보스타 100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첫 해인 지난해 18개 기업에 이어 올해 22곳을 선정했다.

신보스타기업에 선정되면 6년동안 최저 보증료율(0.5%) 적용, 유동화보증 우선 편입, 컨설팅지원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기업규모, 보증이용기간 및 금액에 따른 보증감축 대상에서도 제외돼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더라도 지속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대다수가 10% 이상의 기술개발인력 보유, 최근 2개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27%, 평균 수출비중 50% 등 기술력과 수출경쟁력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이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및 국가경제의 지속적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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