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는 군위군청직장협의회는 육아보육료 상향조정, 업무용 경차지원, 당직수당 인상 등 3건을 협의하고 재난안전복 지급 등 3건을 건의했다.
장욱 군수는 “직원들의 근무여건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직협에서 요구한 3건의 협의안건에 대해 수용 및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육아 보육료 인상건은 지역외와 지역내를 구분해 지역외는 정부보육단가의 50%를 지원하고 지역내에 거주하면서 보육시설에 위탁보육중인 아이들은 정부보육지원단가의 80%를 지급, 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거주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또, 군위사랑상품권 활용방안,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인구늘리기, 군정행사에 자발적인 참여를 직협 차원에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문현 공직협회장은 “격의없는 대화로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의사항을 수용해준 집행부에 감사를 표시하고 직원 동료간 화합으로 최고의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