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 기업 중국 진출 ‘본격화’
경산지역 기업 중국 진출 ‘본격화’
  • 강선일
  • 승인 2012.12.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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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中企 북경 수출상담회 참가
4건 업무협약·35만불 수출계약
경북 경산지역 수출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의 본격적 신호탄을 쏴 올렸다.

11일 경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4∼5일 경산시 후원, 경북TP 주관으로 중국 북경에서 열린 경산지역 6개 중소기업의 수출상담회에서 총 4건의 한·중기업간 업무협약(MOU) 체결 및 35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추진되는 성과를 올렸다. 경북TP는 “이번 상담회에서 올린 실적은 2010년 이후 최고 성과”라고 밝혔다.

상담회에서 수경재배기를 생산하는 지엠지코리아는 중국 딸기공정기술연구센터 및 북경 경북환구과기주식유한공사와 잇따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중국 바이어들의 집중적 관심을 받았다.

건조 지력(紙力) 증강제를 취급하는 동진산업은 북경 중성명위과기발전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샘플테스트 및 물성검사를 시행키로 했다.

세라트랙·일신산업·아카데미정보통신 등도 참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추가상담 실시와 함께 중국 협력파트너사 공장을 방문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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