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구, 첨단산업도시 육성”
與 “대구, 첨단산업도시 육성”
  • 이창재
  • 승인 2012.12.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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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지역 발전위해 정권 교체”
대구 정책공약설명회
새누리 대구선대위 공약설명회 주호영 새누리당 대구선대위원장은 11일 시당사에서 대구 정책공약설명회를 갖고 대구가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한 비전을 제시했다.
○…‘남부권 5개 지역의 공통 공약인 신공항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새누리당 대구선대위는 11일 대구시당사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대구지역 정책공약설명회를 열고 대구를 미래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중추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주호영 대구선대위원장은 “대구·경북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남부권 신공항 건설의 경우 대구선대위 차원에서의 공약에서는 배제됐지만 중앙당의 8대 지역개발공약에 포함시켜 차기 정부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신공항 문제는 남부권 5개 시·도지역이 모두 걸린 공약인 만큼 어느 한 지역의 공약으로 담을 수 없어 대구지역 공약에서 빠졌지만 남부권 공통의 공약인 만큼 차기정부에서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민 대구공동선대위원장(동구 을)은 K2공군기지 이전 공약과 관련, 이전 후적지 개발에 대해 “만약 가덕도로 신공항 입지가 결정되면 대구에도 민간공항의 필요성이 제기될 것이고 밀양이 된다면 다른 용도로 후적지가 개발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설명회는 김희국 의원(중남구)과 류성걸 의원( 동구갑) 등이 참석했다.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구미지부는 11일 3층 사무실에서 노조 대표자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제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김성주 새누리당 중앙공동선대위원장은 11일 경주를 찾아 박근혜 후보 지원유세를 계속 펼쳤다. 전날 대구 가톨릭대에서 특강은 한데 이어 이날 경주대 특강으로 대학생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초청간담회에 참석, 여성기업인으로서 어려움과 사업실패와 성공하기까지의 경험을 전해주고 현 여성기업인의 애로사항과 비젼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나누고 여성기업인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새시대 여성지도자를 대통령으로 만들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선열전현장
민주, 경북국민연대 출범 11일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한 경북국민연대는 새정치, 정권교체를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
0…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대구경북선대위는 문 후보 지지세를 이끌어내는 한편 지지층을 결집과 부동층 잡기에 전력을 쏟았다. TK진보정의당도 문 후보 지원 유세에 가세해 젊은층 표심을 공략했다.

11일 오전 지역의 대표 중도보수 성향의 서훈·이상두 전 국회의원이 공동대표인 대구경북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정권창출 후에 늘 상대적 역차별을 당해 지역 낙후와 지역경제 몰락을 초래했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사람이 먼저인 세상, 지역이 존중받는 새 시대의 새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문 후보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수 82명도 “지역의 발전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도 정권교체는 필수”라며 “문재인 후보가 지역균형발전정책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그 어는 후보보다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문 후보 지지를 촉구했다.

경북선대위도 이날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전 후보 캠프와 진보정의당 등이 함께 하는 경북국민연대 출범시키고 새정치, 정권교체를 위해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선대위는 이날 2차 대선후보 TV토론과 관련한 총평을 내 선거분위기를 띄웠다. 대구선대위는 “문재인 후보가 경제와 일자리창출, 복지에 대한 정확한 문제의식과 깊은 식견, 차별화된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줬고, 약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창재·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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