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성의원)는 지난 11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제출한 2013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하고 2조 3천689억 8천400만원의 본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1천290억1천500만원이 늘어난 액수다. 당초 시 교육청이 제출한 본 예산안 중 58억2천5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주요 증감내역은 학교급식 환경개선사업비 25억원, ‘행복학교’ 운영비 10억원, 학교 소규모 환경개선사업비 10억원, 영어캠프 운영비 3억원 등 78억 8천700만원을 증액하고, 교원·교사 국외연수비 2억원, 수석교사제 운영비 2억원, 글로벌 교육센터 운영비 3억원 등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을 조정하고 사업의 투자시기를 조절하는 등 137억 1천200만원을 감액했다.
김대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학생들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환경개선(교실급식→식당배식)과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캠프 운영 등 교육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교육청의 당면한 현안들로 해야 할 일은 많고 재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누리과정·학교급식 등에 예산이 많이 소요되어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고충을 토로하며, “한정된 재원이지만 품성과 예절을 겸비한 올바른 인성함양과 창의와 소질을 지닌 유능한 인재육성을 위해 모든 위원이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고 강조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이는 지난해 보다 1천290억1천500만원이 늘어난 액수다. 당초 시 교육청이 제출한 본 예산안 중 58억2천5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주요 증감내역은 학교급식 환경개선사업비 25억원, ‘행복학교’ 운영비 10억원, 학교 소규모 환경개선사업비 10억원, 영어캠프 운영비 3억원 등 78억 8천700만원을 증액하고, 교원·교사 국외연수비 2억원, 수석교사제 운영비 2억원, 글로벌 교육센터 운영비 3억원 등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을 조정하고 사업의 투자시기를 조절하는 등 137억 1천200만원을 감액했다.
김대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학생들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환경개선(교실급식→식당배식)과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캠프 운영 등 교육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교육청의 당면한 현안들로 해야 할 일은 많고 재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누리과정·학교급식 등에 예산이 많이 소요되어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고충을 토로하며, “한정된 재원이지만 품성과 예절을 겸비한 올바른 인성함양과 창의와 소질을 지닌 유능한 인재육성을 위해 모든 위원이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고 강조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