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맥을 못 추던 원주 동부가 모처럼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동부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이승준이 17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공격을 이끌어 부산 KT를 72-62로 물리쳤다.
동부는 KT를 상대로 5연승을 올려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지난달 9일부터 이어오던 패배의 늪에서 벗어난 동부는 9위(5승14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시즌 중반에 반격할 분위기를 만들었다.
동부는 지난달 정규리그를 잠시 쉬고 열린 프로-아마 최강전이 반전의 계기가 된 듯했다.
이 대회에서 동부는 비록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정규리그에서 잘 나가는 울산 모비스를 꺾고 4강에 올랐다.
강동희 감독과 선수들도 자신감을 회복했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전반까지 38-34로 간신히 앞서던 동부는 3쿼터 들어 이승준 등이 고른 득점을 보이며 51-45까지 점수를 벌렸다.
4쿼터에서는 줄리안 센슬리가 혼자 9점을 올리며 KT의 추격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연합뉴스
동부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이승준이 17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공격을 이끌어 부산 KT를 72-62로 물리쳤다.
동부는 KT를 상대로 5연승을 올려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지난달 9일부터 이어오던 패배의 늪에서 벗어난 동부는 9위(5승14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시즌 중반에 반격할 분위기를 만들었다.
동부는 지난달 정규리그를 잠시 쉬고 열린 프로-아마 최강전이 반전의 계기가 된 듯했다.
이 대회에서 동부는 비록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정규리그에서 잘 나가는 울산 모비스를 꺾고 4강에 올랐다.
강동희 감독과 선수들도 자신감을 회복했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전반까지 38-34로 간신히 앞서던 동부는 3쿼터 들어 이승준 등이 고른 득점을 보이며 51-45까지 점수를 벌렸다.
4쿼터에서는 줄리안 센슬리가 혼자 9점을 올리며 KT의 추격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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