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감영 재현 옛 명성 되찾는다
경상감영 재현 옛 명성 되찾는다
  • 이재수
  • 승인 2012.12.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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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복룡동 일원에
222억 투입 2017년 완공
경상감영공원조감도
상주 경상감영공원 조감도.
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문화원장, 대학교수, 상주향토문화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조 200년간 상주에 자리했던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변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문화권사업 전략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이 사업은 복룡동 일원 6만6천268㎡부지에 총사업비 222억원을 투입, 2017년까지 마무리해 조선조 경상도의 정치·경제·행정의 중심이었던 옛 명성을 되찾아, 상주시민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오랜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대표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감영공원의 역사적 고증을 위해 경상감영공원 건립방향, 문화컨텐츠를 활용한 사업화 방안, 건축물 형태, 규모, 배치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12명의 대학교수 및 전통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으로부터 2차례의 자문을 받는 등 기본계획의 내실화를 기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경상감영 재현을 통해서 역사를 음미하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적 측면과 경제적측면을 동시에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중심 상주의 대표 랜드마크로 부각시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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