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품은 북안동농협의 마(산약)음료와 마 차류 등 100만달러 어치와 남안동농협에서 고춧가루와 장류 등 20만달러 어치 등 총 120만달러(520톤) 상당이 납품돼 주로 LA지역 한남체인, 갤러리아 마켓, 프라자 마켓을 통해 유통된다.
한편, 이번 체결은 북안동농협과 남안동농협으로 구성된 지역농협시장개척단이 지난 10월 LA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펼쳐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후 현지업체들의 지속적인 문의가 잇따르면서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농특산품의 미국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펼쳐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