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투자환경 개선·기업유치 올인
대구, 투자환경 개선·기업유치 올인
  • 강선일
  • 승인 2012.12.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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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CEO 초청,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모색
내년도 최우선 시정목표 중 하나를 대기업 및 핵심기업 유치로 설정한 대구시가 외국인 투자기업 CEO를 초청해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 해소 및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든다.

대구시는 14일 오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지역 외투기업 CEO와 기업지원 기관장 및 투자유치 자문관 등 30여명을 초청해 변화된 대구지역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는 지역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의 미래성장산업과 산업인프라 등 변화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경제고문·기업지원 기관장·투자유치 자문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대구시는 외투기업 CEO들과의 상호 협조관계를 돈독히 하고,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적 개선해 지역 진출 외투기업의 성공적 경영을 뒷받침 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참석자로는 대구 대표 외투기업인 대구텍 모세샤론 회장을 비롯 평화발레오 에릭발리베 대표, 삼익THK 진영환 회장, 평화오일씰 무라야마 부사장, SSLM 강영철 대표 등 17명의 외투기업 CEO가 참석한다.

기업지원 기관으로는 대구은행,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영진전문대 등의 기관장 11명이 나온다.

대구시는 각종 투자지원 시책과 첨단의료복합단지, 테크노폴리스 및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올해말 착공)의 개발현황 및 임대형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추진 안내와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제도를 설명하는 등 외투기업 및 협력사의 신·증설 투자와 국가산단 입주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청발표자인 안충영 박사(대구시경제고문, 코트라외국인투자옴브즈만)는 코트라의 외투기업에 대한 세제 및 경영지원 사례를 발표하고, 대구지역 외투기업의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정부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앞으로 외투기업 CEO와 만남의 기회를 자주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에 앞장서는 한편 우량 외투기업들이 대구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 기업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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