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대위, 24시간 비상체제 가동
민주 선대위, 24시간 비상체제 가동
  • 장원규
  • 승인 2012.12.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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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대선을 6일 앞둔 13일부터 선대위를 24시간 가동하는 비상체제를 가동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장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이 순간부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승리를 지키기 위한 비상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정 고문은 “부정·금권·관권 선거에 대해서도 강력 대처하겠다”면서“새누리당은 권력의 단맛에 몸과 마음이 부패하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무리들이기 때문에 다급한 상황에서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 관권 부정선거처럼 유신의 망령이 선거판에 어른거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국민과 당원, 지지자들이 동참하는 ‘바람개비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대교체, 정치교체, 정권교체의 바람을 일으키자는 취지”라면서 “가만히 서서 바람을 기다리는 바람개비가 아니라 모두 함께 뛰어서 희망을 만드는 바람개비가 되자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6일간 매일 10통 이상의 전화와 한번 이상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10명 이상을 문 후보 지지자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우 단장은 또 “플래시몹, 대학가 캠페인, 유세시 투표참여 독려 등으로 전 국민의 투표참여 바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원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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