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 한양 아이클래스’ 견본주택 오픈
‘죽전역 한양 아이클래스’ 견본주택 오픈
  • 강선일
  • 승인 2012.12.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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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83㎡ 단·복층형 오피스텔 372실 분양
파격적 평면설계 호평…17·18일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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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 한양 아이클래스 내부 이미지
대구 달서구에 들어서는 첫번째 주거형 오피스텔인 ‘죽전역 한양 아이클래스(i-Class)’가 1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한양대재단 한양개발은 이날 달서구 감삼동에 견본주택을 선보이며, 계약면적 48㎡와 83㎡의 단·복층형 오피스텔 372실을 분양한다. 죽전역 한양 아이클래스는 최근 대구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 트랜드에다 한강이남 최대 도심지로 꼽히는 달서구내에서도 성서공단과 함께 인근 용산·감삼·죽전을 잇는 6만여명 이상의 풍부한 임대수요가 확보돼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임대수익형 상품으로 원룸형태로만 분양되던 오피스텔의 틀의 벗어나 소형 아파트 대체형 주거상품으로의 변화를 보여주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거실 별도에 방이 2개인 83.26㎡가 총 372가구 중 72가구나 된다. 기존 오피스텔 구조의 틀을 깨고 고급화된 미니아파트로서의 평면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83㎡(옛 25평) 복층형의 경우 전용 48.73㎡에 복층 알파공간이 31.84㎡나 추가돼 총 실사용 면적이 80.57㎡에 달한다. 이는 계약면적의 96%에 달하는 것으로 파격적 평면 설계다. 또한 공간확보 외에도 층고를 4.1m까지 높여 공간 확장감도 좋다.

사전품평회에 초대된 한 수요자는 “그동안 오피스텔은 1인 거주자를 위한 임대수익형 투자상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죽전역 한양 아이클래스는 구조와 시설면에서 오래된 아파트보다 훨씬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풀세트로 빌트인된 가전제품까지 계산하면 실수요자 입장에선 분양가를 할인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같은 오피스텔 변화 추세는 얼마전 중구 동인동에서 분양한 ‘화성파크드림 시티’의 분양결과에서도 확인됐다. 거실별도에 방1개가 따로 설계된 78㎡와 거실을 방과 거실로 분리할 수 있는 65㎡타입의 경우 복층형은 일찌감치 완전 분양됐다.

인근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대구시내 2개의 대형 오피스텔 사업진행이 보류되면서 당분간 새로운 오피스텔 분양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임대수요가 대기중인 사업지에 신뢰도 높은 브랜드 오피스텔을 확보할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죽전역과 용산역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의 프리미엄 주거지로 주목받는 죽전역 한양 아이클래스는 기업신용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한양대재단 한양개발이 책임준공하고, 부동산신탁 전문기업인 한국자산신탁이 관리해 신뢰도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죽전역 한양 아이클래스는 오는 17일과 18일 청약 접수한다. 분양문의는 전화 053-523-8200번.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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