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두드림과 빵빵 터지는 웃음
화려한 두드림과 빵빵 터지는 웃음
  • 황인옥
  • 승인 2012.12.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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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21일부터 25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난타공연모습
‘난타’ 공연이 21일부터 25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해마다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던 ‘난타’가 올해도 어김없이 대구를 찾아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15년 장기 공연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는 ‘난타’는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고의 넌버벌 퍼포먼스다. 1997년 초연 이래 계속되는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우리나라 대표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난타’는 거친 칼과 도마 등의 주방 기구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와 쉴틈 없이 터지는 웃음코드로 지금까지 42개국 278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펼쳤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구호를 충족시켜며 아시아 최초로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하며 국내외 770만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정동, 명동, 홍대와 제주도, 태국 방콕 등에 전용관을 두고 상설공연중이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으며 문화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난타’와 대구 관객과의 만남은 1997년부터 시작돼, 매년 크리스마스 특별선물로 흥행을 이어왔다. 이번 크리스마스 대구 특별공연은 커플, 청소년, 수험생, 실버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돼 언어를 초월한 리듬과 비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공연이 될 예정이다.

공연은 21일 부터 25일까지 수성아트피아. (053)762-0000 ▷R석6만원, S석4만원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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