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경북도,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 이종훈
  • 승인 2012.12.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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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IT 융합 기술 활용
구미산단에 기반구축
연구개발 4개 안건 추진
경북도는 구미산업단지에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크게 인프라 구축(상용화지원센터, 집적생산단지 및 공동활용장비), 기업지원·네트워킹 및 전자의료기기 전문 인력양성, 부품소재 연구개발로 구성된다.

지금까지는 연구개발 과제 4건(안과수술용 입체 현미경 부품모듈, 내시경 초광각 렌즈기반 이미지센서 모듈, 무선 임플란트 소형 정밀 모터 개발, 3차원 점자영상 구현 장치개발)를 추진 중이다.

또 ㈜NDD(美소재, 바이오헬스분야) 관련기업 제4공단 유치, 독일 프라운호프 연구소와 공동연구 글로벌 협력, 산학연 협력기관 MOU체결(포스텍, 영남대, 나노센터, 한국의료기기조합 등 7개 기관), 의료기기 선두업체 삼성메디슨㈜ 구미로 이전 등 의료산업의 투자 파트너 단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자의료기기산업은 세계 시장규모가 2천688억달러로 연평균 6.4%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도 1조9천491억원(연평균 10.3% 상승)이며, IT기술을 접목한 융·복합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지역의 미래 유망 산업의 하나로 꼽힌다.

도는 이러한 배경에서 지역의 강점인 전자, IT융합 기술을 활용 IT-의료기기 융합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대경권의 강점인 IT산업기반과 대학, 병원, 연구기관 및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의료기기 조성 사업과 연계·협력을 통해 미래형 첨단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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