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6일 2012대구환경사진·동시 공모전’ 입상자 72명을 발표했다.
건강한 환경도시 대구를 널리 알리고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진 이 대회에서 올해 16회를 맞는 환경사진전은 전국의 환경사진 작가들이 356편의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출품했다. 또 13회를 맞는 환경동시 분야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2천242편의 우수한 작품을 응모했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 보전이 잘 된 하천과 대나무, 새 및 무동력 교통수단인 자전거행진이 잘 담겨져 있는 김씨의 작품을 대상 작으로 뽑고 최우수상에는 박영조(대구 북구 동천동) 씨의 ‘우포의 아침’을 뽑았다.
또 환경동시 분야는 저학년부에서 박준엽(동변초 3)군의 ‘고라니’ 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고, 이수현(대진초 3)양의 ‘나비에게’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고학년부는 하승진(동일초 6)군의 ‘하늘 빛을 담는 사람들’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고, 김하연(월암초 4)양의 ‘내 양심’이 우수상을 받게 됐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