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관광 잠재력 높은 ‘생태관광 시범지역’
생태환경·관광 잠재력 높은 ‘생태관광 시범지역’
  • 김상만
  • 승인 2012.12.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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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계곡 등 5곳 선정
왕피천
울진 왕피천이 전국 5곳의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지역의 한 곳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에서 2013년부터 최초로 실시하는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지역으로 울진 왕피천 계곡을 비롯한 양구 DMZ 원시생태투어, 곡성 생태습지나들길, 남해 생태관광존(Zone), 제주 동백동산습지 등 5곳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생태관광 전문가와 함께 산, 하천 등 습지나 해안, 동·식물 등 한국적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관광잠재력이 높은 울진, 양구, 곡성, 남해, 제주의 생태관광 명소 5곳을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지난 12일 발표했다.

울진 왕피천 계곡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보물’이라고 일컬어지는 곳이다.

산양, 수달, 큰고니, 횐꼬리수리 등 멸종위기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다양한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된 한농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유기농 체험, 산약초 교실, 유기농 웰빙요리교실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다.

울진군은 왕피천계곡이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잘 보전된 왕피천계곡을 환경친화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일반 국민이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및 생태관광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울진=엄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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