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SNS 서포터즈 통해 시민과 소통 활발
대구시, SNS 서포터즈 통해 시민과 소통 활발
  • 강선일
  • 승인 2012.12.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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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접목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 삼매경으로 빠져들고 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소셜미디어 국문채널 ‘다채움’과 영문채널 ‘터치 대구(Touch Daegu)’를 통한 온라인 소통은 물론 ‘소셜미디어 시민&외국인기자단’과 ‘SNS서포터즈-승승장구 대구’를 가교로 하는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다채움은 지난해 뉴미디어 환경에 맞춰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대구시가 공식 소셜미디어 국문채널(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합해 출범시킨 브랜드0다. 시정소식, 행사, 유용한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은 물론 각종 민원과 질문에 대한 신속·적극 대응으로 3만여명의 시민들과 친구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올해 세계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출범한 터치 대구는 매일 2천여명의 외국인들과 소통하면서 대구에 살고 있는 3만여명의 외국인들에게 ‘인터넷뱅킹 사용법’ 안내와 같은 실생활에 필요한 생생정보 제공과 지속적 대화로 유대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에 대한 긍정적 입소문을 통한 해외 홍보는 물론 외국인 투자유치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대구 정주여건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소셜미디어 시민&외국인기자단과 SNS서포터즈는 오프라인에서의 내·외국인에 대한 대구홍보와 함께 시정에 대한 전반적 생각을 상호 공유하는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대구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적극적 시민 참여와 소통의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광역지자체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상우 대구시 대변인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한층 더 활성화하는 한편 국제화시대에 부응해 전 세계 및 국내 외국인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 대구 도시브랜드 가치가 해외 투자유치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부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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