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중·고생 스포츠 인권 교육
경북도체육회는 17일 오전 9시30분 경북체육 중·고등학교 학생 2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3층 강당에서 스포츠인권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인권교육은 경북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등 다양한 선수 경력을 가진 위덕대학교 태권도학과 장질환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스포츠인권 예방교육을 했다.
장질환 교수는 자신이 현역 선수시절 선·후배간 겪었던 다양한 갈등 등을 현실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북도체육회 이종연 훈련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 상호간 또는 지도자와 선수간에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시·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스포츠인권사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돼 스포츠 인권이 보다 보호되는 즐겁고 명랑한 훈련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이날 인권교육은 경북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등 다양한 선수 경력을 가진 위덕대학교 태권도학과 장질환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스포츠인권 예방교육을 했다.
장질환 교수는 자신이 현역 선수시절 선·후배간 겪었던 다양한 갈등 등을 현실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북도체육회 이종연 훈련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 상호간 또는 지도자와 선수간에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시·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스포츠인권사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돼 스포츠 인권이 보다 보호되는 즐겁고 명랑한 훈련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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