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G디스플레이, 투자유치 ‘대상’
구미 LG디스플레이, 투자유치 ‘대상’
  • 이종훈
  • 승인 2012.12.17 18: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최우수 시·군, 구미·칠곡
공무원, 김홍태·최순규씨
구미 LG디스플레이(주)가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1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을 갖고 LG디스플레이에 대상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별상에는 포항 이비덴그라파이트 코리아(주)와 영주 베어링아트, 경산 크로바케미칼 등 3곳이 선정됐다.

또 투자유치 최우수 시군에는 구미시·칠곡군이, 우수는 상주·영천·울진군, 장려에는 포항·영주·안동·김천·고령·봉화군이 각각 뽑혀 표창 패와 시상금을 받았다.

투자유치 최우수공무원은 구미시 김홍태(행정5)씨와 도청 투자유치단 최순규(행정6)씨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영천시 조녹현(행정5)씨·상주시 구순목(계약직)씨가, 장려상은 안동시 이보현(행정6)씨 등 6명이 선정돼 표창장과 시상금이 전달됐다.

경북도의 투자유치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상으로 도정의 최대목표인 투자유치 20조원과 일자리 22만개를 조기에 달성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에 선정된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TFT-LCD 기술을 바탕으로 2008년 이후 구미지역에 신규투자 4조9천억원, 1만명 이상 신규 고용을 창출한 기업이다.

구미시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 직원이 활동한 결과 올해 8곳, 1조7천753억원을 유치해 일자리 6천657명을 창출하는 실적을 올렸다.

칠곡군은 맞춤형 투자유치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기업 4곳, 1천202억원 투자유치, 일자리 2천615명의 창출효과를 거뒀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민선 5기 출범이후 지금까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 14조원, 일자리 16만개 창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이는 오늘 수상하신 국내외기업인의 기업가 정신과 도 및 시군공무원들의 유치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