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제2회 상주곶감축제는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우수 농어촌 마을축제로 선정돼 외남면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농림수산식품부, 경북도, 상주시, 외남면 후원으로 곶감판매, 임금님 곶감진상 재현, 상주곶감가요제, 곶감인형극 등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으로 펼쳐진다.
외남면은 농가의 60% 이상이 곶감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곶감 생산지로 2005년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국립산림과학원 인증 QR코드 부착한 750년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동화책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야기를 테마로 한 상주곶감공원 등이 소재한 지역이다.
서수호 외남면장은 “제2회 상주곶감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주민의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상주곶감의 대외 이미지를 더높여 줄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번 축제를 계기로 상주의 대표 곶감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