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 와인, 축배를 들자”
“무알콜 와인, 축배를 들자”
  • 서영진
  • 승인 2012.12.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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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Joy-Fun’ 출시 2주만에2천800만원 매출
우리나라 최대 포도 생산지이자 국내 와인산업의 선두주자인 영천에서 또 하나의 신제품 무알콜 스파클링와인 Joy-fun을 개발, 지난달 말 첫 출시했다.

가정의 기념일 또는 연말·연시 등 다양한 행사에 누구나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축배용으로 개발한 이번 제품은 영천와인사업단(단장 김영석)의 지원으로 (주)경북대학교포도마을(대표 김재식)에서 9개월간의 연구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그레이프, 스트로베리, 피치, 그리고 애플 맛의 스파클링 와인이지만 어린이, 청소년이 음용하였을 때 문제가 되는 알콜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이 획기적인 장점이다.

김재식 대표는 전국 각지의 제과점과 주류 대리점에 판매 계약까지 마치고 출시 2주 만에 2천8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일일 생산량은 4천병으로 초기 매출 4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향후 백화점, on-line쇼핑몰 등에 적극 홍보하여 매출 신장과 바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석 영천와인사업단장은 12월 말 (주)갓바위 주조에서도 영천지역의 테루아를 반영한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 출시 예정이며 절찬리에 시판 중인 레드, 화이트, 아이스와인, 로제와인 등의 주질 향상과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여 대한민국 명품와인의 명성을 지속 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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