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백합’ 일본 수출 대폭 증가
‘안동 백합’ 일본 수출 대폭 증가
  • 지현기
  • 승인 2012.12.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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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4만2천달러…농가 소득증대 기여
백합수확
지난 16일 안동화훼수출작목반이 일본으로 수출될 백합 4천 본을 수확하고 있다.
혹한 이겨낸 ‘안동 백합’의 일본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 화훼농가 소득안정 기여하는 효자품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안동시 유통특작과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화훼(백합·국화)수출이 2.4t(4만4천달러) 남짓했으나 금년 11월말 현재 32.7t(44만2천달러)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내년 초까지 백합 10여t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 안동시는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지원책을 포장박스와 점적호스, 종묘대 등 지원사업을 확대해 수출실적과 연계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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