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레알베티스에 0대1 패
박주영이 전반을 뛴 스페인 프로축구 셀타 비고가 안방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에 승점 3을 헌납했다.
셀타 비고는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6분 호르헤 몰리나에게 내준 결승골을 따라잡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박주영(27)은 전반 45분을 뛰면서 셀타 비고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지만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박주영은 전반 31분 왼쪽 지역 돌파 후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 근처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실패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12일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16강전 경기에서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는 작은 이변을 일으킨 셀타 비고는 당시 경기의 집중력을 재현하지 못하고 골 결정력 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며 무너졌다.
안방에서 상대를 맞아 다소 높은 점유율(56%)을 유지한 셀타 비고는 여러 차례 날린 슈팅이 무위가 돼 아쉬움을 삼켰다.
셀타 비고는 4승3무9패(승점15)로 프리메라리가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반면 이날 승점 3을 챙긴 레알 베티스는 9승1무6패(승점 28)로 5위 레반테(승점 27)를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셀타 비고는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6분 호르헤 몰리나에게 내준 결승골을 따라잡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박주영(27)은 전반 45분을 뛰면서 셀타 비고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지만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박주영은 전반 31분 왼쪽 지역 돌파 후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 근처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실패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12일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16강전 경기에서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는 작은 이변을 일으킨 셀타 비고는 당시 경기의 집중력을 재현하지 못하고 골 결정력 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며 무너졌다.
안방에서 상대를 맞아 다소 높은 점유율(56%)을 유지한 셀타 비고는 여러 차례 날린 슈팅이 무위가 돼 아쉬움을 삼켰다.
셀타 비고는 4승3무9패(승점15)로 프리메라리가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반면 이날 승점 3을 챙긴 레알 베티스는 9승1무6패(승점 28)로 5위 레반테(승점 27)를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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