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전략적 스포츠 관광마케팅 ‘성과’
영덕, 전략적 스포츠 관광마케팅 ‘성과’
  • 이진석
  • 승인 2012.12.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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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대회 성공적 개최…연 200억원 경제유발 효과
영덕군은 올해 다양한 체육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동해안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제고한 환희의 한해를 보냈다.

군은 지난 1월 동계 축구 전지훈련팀 유치부터 제49회 경북학생체육대회까지 10회의 전국 단위대회 및 4회의 도 단위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게리그 축구대회 등 9회의 군 단위대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영덕의 위상 제고는 물론 스포츠 관광마케팅의 전략적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거둬 들였다.

또 ‘제8회 영덕 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대회’, ‘제6회 신돌석 장군배 전국 남·여 궁도대회’, ‘제1회 영덕군수배 고래불 비치사커대회’, ‘제13회 대경연합 라이딩대회’ 등을 열었다.

‘제70회 모닝캄 영덕 가을 축제’ 등의 각종 전국대회는 스포츠를 영덕의 문화 및 관광과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영덕의 이미지를 심어줬다.

특히 전국 96개 유소년클럽 175개팀이 참가한 ‘2012 영덕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와 전국 137개교 266개팀 7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제48회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군은 이 같은 스포츠 대회를 통해 연 방문인원 12만명이 67일간 체류하면서 200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생산유발효과를 거둬 들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영덕군은 올해의 성과와 최신의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내년 1월부터 축구 전지훈련 유치는 물론 ‘2013 영덕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등 각종 대규모 전국대회 유치와 차질 없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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