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합시다”
“투표 합시다”
  • 이창재
  • 승인 2012.12.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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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경북도지사도 투표 참여 당부
향후 미래 5년의 명운이 달린 18대 대통령을 선택하는 날이 밝았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와 경북 각각 588곳과 952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된다.

대구는 198만9천427명이 경북은 209만3천274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앞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재외선거가 실시됐고 이번 대선에 처음 도입된 선상부지자 투표는 11일부터 14일까 부재자 투표소 투표는 13일 14일 이틀간 실시됐다.

이날 경산시장과 예천군 가·다, 봉화군 다선거구의 군의원(보궐)선거도 동시에 치러진다.

투표하러 갈 때에는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반드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된다.

부재자 신고인 중 부득이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도 투표관리관에게 부재자용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면 대구 8곳 경북 24곳의 개표소로 투표함이 옮겨짐과 동시에 일제히 개표가 시작되며 18대 대통령 당선자는 11시∼12시경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서 담화문을 통해 신성한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시·도민의 빠짐없는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국적 대선 유권자 수는 4천46만4천641명으로,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11월 21일) 현재 인구수인 5천99만 7천779명의 79.3%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880만 4천425명(21.8%)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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