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등 52개 업체 수출입 통관 특혜
포스코 등 52개 업체 수출입 통관 특혜
  • 승인 2012.12.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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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안전관리제도 공인 받아…내년부터 효력
포스코와 셀트리온이 수출입안전관리제도(AEO) 공인을 받게 돼 수출입 통관 때 복잡한 검사절차 생략 등 혜택을 받는다.

관세청은 수출입안전관리제도(AEO) 심의위원회를 거쳐 포스코, 셀트리온 등 52개 업체를 신규 공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공인업체 중 종합심사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엘지전자, 엘지디스플레이, 두산인프라코어은 AEO 최고 등급인 AAA등급으로 높여 재공인했다.

지금까지 AAA등급 업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엠코테크놀로지, 삼성전기, 삼성SDI 등 5개 업체뿐이었다.

신한관세법인과 관세법인 새신한은 AA등급으로 재공인을 받았다.

이로써 12월 현재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 수는 수출입업체 210개, 관세사·포워더 등 물류업체 208개로써 AEO제도 도입 3년 9개월만에 AEO공인업체가 총 418개(세계 6위)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공인된 업체는 2013년 1월 1일 자로 공인효력이 시작된다. 공인증서 수여식은 담당 본부세관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관세청의 윤인채 심사정책과 서기관은 “AEO공인업체 수가 미국, EU, 중국, 캐나다, 일본 등에 이어 세계 6위에 오름으로써 우리나라는 안전한 무역공급망을 갖추게 됨은 물론 기업의 수출경쟁력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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