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축전’ 바가지요금 근절
‘해맞이 축전’ 바가지요금 근절
  • 이시형
  • 승인 2012.12.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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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숙박업소·음식점 점검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배달원)은 년말연시와 해맞이를 대비해 관내 해안가 주변 숙박시설 및 위생업소에 대한 ‘바가지요금 근절 및 화장실 개방’과 함께 강도 높은 특별위생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일간 북구 두호동, 환여동, 흥해읍, 청하면, 송라면 일대에 이뤄지는 이번 점검에는 위생담당 공무원 6명과 소비자 식품감시원 6명 등으로 구성된 3개 반을 편성, 투입된다.

북구청은 이를 통해 각 업소마다 ‘바가지요금 근절, 화장실 개방포스터 부착’ 및 ‘깨끗한 위생환경으로 관광객 편리도모’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숙박업소 58개소, 식품접객업소 454개소에 대한 점검에서는 ‘손님맞이 친절교육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 제공으로 남은 음식물 재사용안하기, 국자사용하기, 업소내외 청결유지, 숙박업소 객실 및 세면시설·요·이불 등의 청결상태’를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반드시 요금표 게시토록 해 규정된 요금을 징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북구청은 ‘해맞이 축전’을 마치고 죽도시장에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친절하고 쾌적한 환경과 맛깔스런 음식을 제공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이로써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시 찾는 포항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신선한 해산물 판매와 함께, 포장된 과메기 취급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적으로 판매할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복지환경위생과 관계자는 “북구청은 오는 12월 31일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해맞이 축전참여 관광객 불편사항 접수 및 숙박시설, 일반음식점 이용 안내 등을 도울 방침이다”고 했다.

포항=이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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