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팔린 카드는 ‘클럽SK카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카드는 ‘클럽SK카드’
  • 승인 2012.12.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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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주유·대중교통 등 생활밀착 혜택
올해 카드업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카드는 하나SK카드의 ‘클럽SK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파급력에서는 삼성카드의 숫자카드가 최고였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출시한 신용카드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카드는 ‘클럽SK’로 75만장이었다.

현대카드 ‘ZERO’가 51만장, 롯데카드 ‘포인트플러스 포텐’ 카드와 ‘삼성카드3’가 50만장으로 뒤를 이었다. KB국민카드는 ‘혜담카드’가 31만장, 신한카드는 ‘RPM 플래티늄샵’ 카드가 30만장 발매됐다.

‘클럽SK카드’는 SK그룹과 손잡고 통신, 주유, 마트, 학원, 대중교통, 하나은행 등 주요 생활밀착 할인 혜택을 1장에 모두 담은 ‘킬러 카드’로 유명세를 누렸다.

이 카드는 부가서비스에서 다른 회사 카드를 압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그룹 계열사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에서 받을 수 있을 수 있는 부가 혜택이 집약돼 있기 때문이다.

연회비 1만원 수준인 이 카드는 SK텔레콤 통신 요금을 월 최대 1만5천원 할인, 주유 ℓ당 최대 150원 할인, 마트ㆍ학원 최대 10% 할인, 영화 3천원 할인, 교통 7% 할인, 외식 10%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카드 사용액에 관계없이 SK브로드밴드 신규 가입 등 SK 계열사 우대 혜택도 준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카드 1장으로 의식주에서 최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지난 5월에 출시한 지 7개월여 만에 75만장이 발급됐다”면서 “워낙 호응이 커서 내년 초에 100만장 돌파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ZERO’도 카드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월 실적이나 할인 횟수 등 혜택을 누리는 데 필요했던 제약 조건을 과감히 없앤 게 성공 요인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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