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텃밭 지킨 TK 숨은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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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재
  • 승인 2012.12.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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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시·도당 위원장
표심 결집·8천㎞ 광폭행보
주호영 위원장
강석호 위원장
18대 대선은 80% 투표에 80% 득표 목표를 세운 새누리당 대구경북시도당의 완벽한 압승이었다

지역출신 여성 대통령 탄생의 숨은 주역으로 새누리당 대구경북선대위 수장인 주호영 시당 위원장과 강석호 도당 위원장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이들은 선대위를 꾸리는 과정에서 무차별적인 선대위 구성보다는 알찬 선대위에 중점을 두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며 광폭적인 행보를 보였다.

주호영 시당위원장은 신중한 성격 그대로 시선대위를 이끌며 잡음없는 선거유세를 펼쳤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당직자들을 하나로 뭉쳐 박근혜 후보 당선을 위한 필사적인 결의를 이끌어 냈다.

주 위원장은 “대구시민들의 힘이 박근혜 후보를 당선시켰다. 당은 반드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박 대통령 당선자는 약속한 대로 지역발전으로 보답할 것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당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석호 도당 위원장의 맹활약은 유세단들이 입을 모을 정도로 열정 그 자체였다.

강 위원장이 이끈 경북선대위 ‘행복누리 유세단’은 경북 도내 23개 시·군 곳곳을 누벼, 장장 6천500Km의 유세거리를 기록했고, 강 위원장 역시 약 8천Km의 거리를 달려 경북의 유권자들을 만났다.

투표율 제고를 위해 자전거, 산타복장 등 당과 후보를 상징하는 선거소품을 적극 활용해 투표 독려활동을 전개했다.

강석호 도당위원장은 “대내외적인 위기의 대한민국과 낙후된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박근혜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마지막 선거유세에서도 “80%가 넘는 투표율과 득표율을 통해 박근혜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경북도민들이 마지막 힘을 보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마침내 목표득표율을 넘기는 개가를 올렸다.

강 위원장은 “이번 승리는 민생 대통령을 염원하는 경북도민들의 승리”라면서 “박 당선자는 국민 대통합을 이끌며 지역 발전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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