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방학기간에 열리고 있는 강습회는 과목당 1만원의 저렴한 강습비와 시립국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뛰어난 강사진으로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며 시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어 왔다.
49회째인 이번 강습회는 특히 가야금, 단소, 한국무용, 장구, 해금의 기존 5과목에 ‘태평소’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국악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0%이상의 출석일수를 채우면 수료증이 수여된다.
접수는오는 31일부터 2013년 1월 4일까지며 선착순 전화접수로 과목당 정원은 15명이다.
대구시립국악단 유경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대구시립국악단 국악강습회는 25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있는 강습회다.
이번 강습회에서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과목을 증설 개편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강습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53)606-6193/6320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