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위한 힐링 드라마 치료
선생님을 위한 힐링 드라마 치료
  • 이시형
  • 승인 2012.12.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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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교육지원청
특수학급교사 연수
영천교육청2-2
경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일 회의실에서 지역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센터 담당교사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를 위한 힐링 드라마 치료’ 워크숍을 가졌다.
“선생님이 건강해야 학생이 건강하게 됩니다”

경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20일 관내 특수교사를 위한 힐링 드라마 치료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수교사를 위한 드라마치료 워크숍’이란 주제로 이날 오후 2시 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은 각급 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부정적 감정을 해소해 드라마 치료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익힘으로써 ‘효과적인 교수-학습 능력향상’ 및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올바른 성장과 특수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카타르시스와 역할병존훈련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이날 힐링드라마 연구소 NOW 윤영미 소장은 드라마 치료의 정의와 특성 및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특수교사들의 고충을 듣고 이를 긍정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도 적용해 수업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은해 선생님은 “특수교사를 위한 힐링 드라마 치료연수를 통해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익히게 됐다”며 “특수교사의 다양한 역할에서 오는 스트레스 및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였다”고 했다.

이규호 교육장은 “교사가 건강해야 훌륭한 수업을 실시할 수 있다”며 “교사들의 고충을 털어놓고 각종 스트레스 및 부정적 감성을 올바르게 해소하고 학생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영천=서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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