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업무 위해 필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정권인수 및 차기 정부 구상에 돌입한 가운데 이르면 24일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우선 발표할 가능성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권인수위 구성은 다소 늦어지더라도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은 하루 빨리 발표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래야 업무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당선인 비서실장으로는 핵심 측근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과 권영세 전 의원, 진영·윤상현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비서실장이 박 당선인의 취임전까지의 2개월만 담당하는 ‘중간 계투형’이냐, 아니면 취임후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맡을 ‘완주형’이냐에 따라 인선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내에서는 2개월여 한시적인 비서실장이라면 최경환·진영 의원이 유력하지만 청와대까지 함께할 비서실장이라면 권영세 전 의원이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도 나온다.
대변인에는 대선기간 선대위 대변인으로서 박 당선인을 ‘그림자 수행’한 조윤선 전 의원과 이상일 대변인이 거명되고 있지만 공보단장으로 박 당선인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정현 당 최고위원의 기용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권인수위 구성은 다소 늦어지더라도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은 하루 빨리 발표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래야 업무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당선인 비서실장으로는 핵심 측근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과 권영세 전 의원, 진영·윤상현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비서실장이 박 당선인의 취임전까지의 2개월만 담당하는 ‘중간 계투형’이냐, 아니면 취임후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맡을 ‘완주형’이냐에 따라 인선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내에서는 2개월여 한시적인 비서실장이라면 최경환·진영 의원이 유력하지만 청와대까지 함께할 비서실장이라면 권영세 전 의원이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도 나온다.
대변인에는 대선기간 선대위 대변인으로서 박 당선인을 ‘그림자 수행’한 조윤선 전 의원과 이상일 대변인이 거명되고 있지만 공보단장으로 박 당선인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정현 당 최고위원의 기용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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