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과 박 당선인 신기한 인연 ‘화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간의 우연치곤 너무나 신기한 인연이 SNS(사회관계망)상에 화제다.
먼저 51.6%라는 박 당선인의 득표율이다. 박 전 대통령이 5·16을 통해 집권한 사실과 신기하게 겹친다. 자신이 꺽었던 경쟁상대 후보의 성(性)도 공교롭다.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를 저격한 인물의 성이 문씨다. 네티즌들은 이번 선거에서 ‘문’씨에게 복수를 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박 전 대통령이 62년 국가재건위원장을 시작으로 1979년 부하의 총에 맞아 서거한 때까지 18년간 집권했는데, 박 당선인은 18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도 묘하다.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한 당시의 나이는 만 61세였다. 박 당선인의 나이는 올해 만 60세이고, 내년에 대통령에 취임하는 해에 만 61세가 된다는 사실도 기막힌 우연이다.
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박 당선인은 18년동안 청와대에서 생활하다, 18년간 야인으로 지낸 뒤 정치에 입문해 18대 대통령이 됐다”며“박 당선인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부녀대통령이 될 운명을 타고 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먼저 51.6%라는 박 당선인의 득표율이다. 박 전 대통령이 5·16을 통해 집권한 사실과 신기하게 겹친다. 자신이 꺽었던 경쟁상대 후보의 성(性)도 공교롭다.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를 저격한 인물의 성이 문씨다. 네티즌들은 이번 선거에서 ‘문’씨에게 복수를 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박 전 대통령이 62년 국가재건위원장을 시작으로 1979년 부하의 총에 맞아 서거한 때까지 18년간 집권했는데, 박 당선인은 18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도 묘하다.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한 당시의 나이는 만 61세였다. 박 당선인의 나이는 올해 만 60세이고, 내년에 대통령에 취임하는 해에 만 61세가 된다는 사실도 기막힌 우연이다.
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박 당선인은 18년동안 청와대에서 생활하다, 18년간 야인으로 지낸 뒤 정치에 입문해 18대 대통령이 됐다”며“박 당선인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부녀대통령이 될 운명을 타고 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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