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겨울방학 생태여행을”
“자녀와 함께 겨울방학 생태여행을”
  • 김상만
  • 승인 2012.12.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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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민물고기연구센터, 세계 절지동물 25종 120여마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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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참가재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이석철)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평소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 각지의 절지동물 25종 120여마리를 엄선하여 한자리에 전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방학이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45일간에 걸쳐 개최되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겨울방학 생태여행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최고의 체험학습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갑옷과 털옷을 입은 절지동물은 몸이 딱딱한 외골격으로 싸여 있으며, 몸과 다리에 마디가 있고 동물 중 가장 많은 무리로 현재까지 약 90만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종류는 곤충류, 갑각류, 거미류, 다지류가 있다. 지구상에 어느곳에서나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종류와 개체수가 많고 서식처가 다양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수서곤충방, 게와 가재방, 새우방, 거미와 전갈방, 곤충표본실 5개 테마로 나누어 전 세계의 화려하고 신기한 절지동물들을 소개하고 관찰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우리 것이지만 소홀히 여겨져 왔던 토속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06년에 건립됐다.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종(種)들을 비롯한 고유민물고기 150여종 5천여마리를 전시하여 민물고기 분야에서는 국내에서는 단연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또 단조로운 전시방식을 다양화하기위해 내년에 디지털포토 방명록 등 영상시스템 구축, 이색적인 전시수조 마련을 위해 민물고기 아파트수조 제작설치, 물고기를 직접 만질 수 있는 터치수조 보강 등 갈수록 높이지는 관람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진=엄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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