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평가 최우수…김석현 담당 최우수 공무원 선정
안동시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37개 부서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시정성과 우수부서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부서에 상하수도과, 최우수 공무원에 같은 부서 김석현(시설 6)담당이 선정되는 등 경사가 겹쳤다.
우수부서 평가는 부서별 경쟁을 통해 시정활력과 지방행정 발전을 도모해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본청 25개 부서와 직속기관·사업소 12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시학습이수, 자원봉사, 정부기관 및 도단위 수상, 조기집행, 시정홍보 등 종합적인 실무평가와 함께 37명으로 구성된 직원 다면평가결과를 합산하는 등 공정성을 기하고 있다.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상하수도과는 구제역 발생지역 상수도보급 사업을 완료해 상수도 보급률을 88%로 끌어 올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하수도 중점시범사업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국비 500억 원을 지원받는 등 타 지자체보다 상하수도사업을 10년 이상 앞당기는 성과를 거두는 등 혁혁한 공이 인정됐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석현 하수도시설담당은 500억 원의 하수도중점 시범사업 선정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탁월한 업무처리를 수행한 공로가 인정돼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체육관광과와 평생교육과, 장려부서 보건소와 전통산업과, 기획예산실이 선정됐으며 행정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무원에겐 포상과 함께 인사상 특전이 주어지며 시상은 12월31일 종무식에서 갖는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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