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간…의원간…소통 확대·제도개선 앞장
주민간…의원간…소통 확대·제도개선 앞장
  • 김상만
  • 승인 2012.12.25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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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발로뛴 2012 의정활동 ‘호평’
경북도의회의 2012년 의정활동은 합리적 정책대안 제시, 발로 뛴 의정활동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필각 도의회 의장은 올 한해 의정활동과 관련,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감독하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면서 행정사무감사나 도정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하여 지적과 적발 위주의 의정활동 보다는 바람직한 입법정책대안을 제시해 300만 경북도민 복리증진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돌이켰다.

9대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이후에는 의장단에 집중됐던 의회 운영권한을 상임위로 대폭 이전, 민주적인 의회 운영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 상임위 활동과 도정질문, 현장의정 활동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과 개선방향이 재차, 3차 거론되는 불합리점한 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집행부 공무원의 실명책임제를 추진하고 전체 의회 회기를 5일간 더 늘리는 등 전반적인 의회운영에 대한 체계를 재정립하고 했다.

이와 관련, 박병훈 운영위원장은 “의회 운영에서 불거진 각종 문제점이 매년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시스템화하기위해 운영위원들은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런 연구하는 자세가 곧 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회의_(9)
경북도의회는 올 한해 현장의정을 강화, 도민에게 더욱 가까워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의회 본회의 장면.
◆활발한 의정활동

도의회는 올 한해 동안 총 8회 124일간의 임시회·정례회를 운영,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총 158건에 달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조례안 97건, 예·결산안 8건, 결의·건의안 13건, 동의·승인안 8건, 기타안 32건 등이다.

도정 주요시책에 대해 건전한 비판과 효율적인 대안제시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도정질문에는 총 7회 18명의 의원이 나서 80건의 도정질문을 통해 시책을 시행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미흡한 점을 추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 2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긴급한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과 일선현장에서 수렴한 주민여론을 집행부에 전달하면서 도정의 생산성과 정책수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같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은 경북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인식과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다는 자세로 현장에 답이 있다고 보고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집행기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와 균형을 통해 대화와 타협으로 지방정치를 알차게 이끌어 성숙한 자치풍토 조성과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했다는 것이 대내외의 대체적인 평가이다.

◆제도개선에 앞장

도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지방자치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지방의회 차원에서의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의 가교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를 방문해,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출신지역을 떠나 전체 도의원이 단합된 모습으로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발전 촉진과 주민숙원사항을 해결하려는 300만 도민의 결집된 의지를 모아 건의(결의)안을 채택해 청와대, 국회 및 정당, 중앙관계부처 등 관계요로에 전달하고 중앙정부의 정책결정에 상당부분 반영케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역농어민 보호를 위한 한·미 FTA 추가 보완대책 및 한·중 FTA 농어업 분야 제외 촉구 결의안, 해양수산부 설치 촉구 결의안 등이 있었다.

특히, 경북발전과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현안사항이 있을 때마다 특별위원회를 구성, 대응해 왔다. 특위는 서민경제특별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등으로 상임위원회와는 다른 깊이 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들과 함께 해 왔다.

◆현장의정 강화

경북도정 각종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 활동을 통해 도정의 주요시책이 일선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를 파악, 예산편성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한편, 의원 연수회와 세미나, 타시도 비교견학, 선진외국 해외연수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전문적인 소양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집행부인 경북도청과 교육청 등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재정지출은 물론, 사업계획 수립과 행정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따지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건설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 현장에서 직접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도정의 모든 시책과 예산투자가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토대로 도민의 복리증진과 직결되도록 유도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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