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인식사업 ‘호평’
26일 달서구에 따르면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한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에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등은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과 지방자치 선진화, 지역발전의 모범이 되는 등 차별화된 성과를 나타낸 전국 광역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등 모두 4개 부문에 걸쳐 예비후보를 선정한 뒤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140명과 기초자치단체 기획실장 230명에게 후보 공적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여 수상자를 결정했다.
곽대훈 구청장은 지난 2010년 4월 전국 최초 ‘지식재산도시’ 선정을 시작으로 지식재산팀 신설, 지식재산 진흥조례 제정 등 지식재산 인프라를 구축한 점과 ‘토요가족 창의교실’, ‘자연과 함께하는 발명캠프’, ‘창의발명 가족경진대회’, ‘학생발명 진흥사업 추진’ 등 학생발명 진흥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여성발명 창의교실 운영’ 등 주민들의 지식재산 인식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해외특허출원사업, 특허 기술력 평가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사업 추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곽 구청장은 지난 11월에는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교육발명학회가 주관한 지역발명선도(지방차지단체장) 부문 한국발명교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곽대훈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달서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공무원들의 땀과 노력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정역점시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해하는 달서구는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열린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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