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금호지구 국민임대주택 1천88세대 공급

전용면적 33㎡~59㎡ 1월15일부터 신청 접수

보증금 1천100만원·임대료 12만4천원부터

/news/photo/first/201212/img_85390_1.jpg"금호지구A-1블럭조감도인터넷용/news/photo/first/201212/img_85390_1.jpg" — 쾌적한 주거지로 관심을 끌고 있는 북구 금호지구내 국민임대주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엄철용)가 대구시 북구 금호동, 사수동 일원 금호택지개발지구내 A-1블럭 국민임대주택 1천88세대를 공급한다.

모집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33㎡ 108세대, 36㎡ 262세대, 39㎡ 214세대, 46㎡ 394세대, 59㎡ 110세대다.

우선공급 925세대와 일반공급 163세대로 나뉘어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297만4천3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30만3천55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345만450원 이하)이어야 되며,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7만원(현재가치 기준)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주거전용면적 50㎡미만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12만4천30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235만9천68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246만4천610원 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되고, 남은 주택분은 1순위는 대구시 북구 거주자, 2순위는 대구시 중구, 동구, 서구, 달성군, 경북 칠곡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순으로 입주자가 선정된다.

주거전용면적 50㎡이상은 1순위는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 2순위는 청약저축 6회이상 납입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순위별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33㎡형이 1천100만원에 월12만4천원, 36㎡형이 1천200만원에 월14만9천원, 39㎡형이 1천870만원에 월17만7천원, 46㎡형이 2천600만원에 월24만9천원, 59㎡형이 3천400만원에 월33만6천원이고,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신청은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8일, 계약체결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한편 대구금호지구는 대구시청 북서측으로 6.5㎞지점에 위치하여 남측으로 금호강이 입지해 있고 서북측으로 칠곡군과 접하며 동서북측으로 개발제한구역이 위치해 배산임수의 전통명당지형으로 환경친화적인 주거지로 적합한 지역이다. 또 와룡대교의 개통으로 시내로의 통근·통학등 접근이 가능하고 동측으로 중앙고속도로, 남측으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하여 서대구IC를 통한 시외로의 교통도 편리한 위치에 있다.

단지내에 초·중·고등학교 및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계획되어 있어, 7천여세대, 2만여명이 상주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지로서 입지하고 있다. 임대문의는 LH 전국대표전화 1600-1004로 하면 된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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