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명 중 41명과 계약 완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중심 타자 이범호와 왼손 투수 양현종이 나란히 연봉 삭감의 쓴맛을 봤다.
KIA는 이범호와 올해보다 6천만원 깎인 연봉 4억3천5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범호는 양쪽 다리 근육통 탓에 올 시즌 42경기 출전에 그쳤고 홈런 2개, 19타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기대를 밑돈 양현종도 5천만원 삭감된 9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양현종은 시즌 내내 제구 난조로 고전하며 28경기에서 1승2패 2홀드, 평균자책점 5.05에 머물렀다.
시즌 중 입단해 KIA 마운드 뒷문에 큰 힘을 보탠 최향남의 연봉은 7천만원으로 동결됐다.
KIA는 재계약 대상 48명 중 41명과 협상을 마쳤다.
미계약 선수는 서재응, 윤석민, 최희섭, 김상현, 이용규, 김상훈, 차일목이다.
연합뉴스
KIA는 이범호와 올해보다 6천만원 깎인 연봉 4억3천5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범호는 양쪽 다리 근육통 탓에 올 시즌 42경기 출전에 그쳤고 홈런 2개, 19타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기대를 밑돈 양현종도 5천만원 삭감된 9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양현종은 시즌 내내 제구 난조로 고전하며 28경기에서 1승2패 2홀드, 평균자책점 5.05에 머물렀다.
시즌 중 입단해 KIA 마운드 뒷문에 큰 힘을 보탠 최향남의 연봉은 7천만원으로 동결됐다.
KIA는 재계약 대상 48명 중 41명과 협상을 마쳤다.
미계약 선수는 서재응, 윤석민, 최희섭, 김상현, 이용규, 김상훈, 차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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