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구·경북 지역본부장·영업본부장 교체
농협 대구·경북 지역본부장·영업본부장 교체
  • 강선일
  • 승인 2013.01.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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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밀착은행으로 거듭나겠다”…오늘 취임식
농협중앙회 대구 및 경북지역본부장과 NH농협은행 대구 및 경북영업본부장이 모두 교체돼 2일 신임 본부장들이 취임한다.

신임 최상록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대구지역본부 저축금융팀장, 대구중동지점장, 달성군지부장,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이날 취임한다.

채원봉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도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 업무에 들어간다. 채 본부장은 농협중앙회 기획실 부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장 등을 역임한 기획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본부장과 채 본부장은 “도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사업과 우리농산물 지킴이 활동을 확대해 농·축산물 소비지 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업인과 소비자의 공동 이익을 증진시키고, 일선 지역농협에 대한 맞춤형 경영지도지원 기능 강화로 완전자립 경영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제고하겠다”면서 “책임경영체제 확립으로 농업인과 고객중심의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각종 사업의 규모화, 내실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 김진득 대구 및 이기준 경북영업본부장도 이날 취임식을 갖고, 고객맞춤형 마케팅 강화와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 전략 등의 고객중심 경영관리체계 확립과 함께 지점장 자율경영 강화 등 관리조직에서 추진조직으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밀착은행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대구지역본부 기획총무팀장, 대구지역본부 부본부장, 달성군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 본부장은 농협 전체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농협중앙회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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