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민봉사과, 경북도 인·허가 민원처리 최우수

행정절차 간소화·민원서비스 품질향상 기여

경주시 시민봉사과(과장 이상영)는 ‘2012년 경상북도 인·허가 대상 민원처리부문’에서 경북도내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28일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 인·허가 대상은 민원처리와 규제개혁부문의 2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민원처리 부문은 수요자의 입장에서 민원처리방식을 획기적으로 혁신해 수요자의 부담을 줄이는 저비용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 사례 등에 대해 서면 및 현지 확인된 정량평가와 교수, 기업체,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로 결정된다.

시는 5개의 주요 심사 항목(부서장 관심도, 부서원 역량강화, 업무성과, 고객만족, 적극성)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화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타시군과 차별화된 민원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바로콜센터’와 34개 담당이 참여해 1회에 모든 심의를 끝내는 복합민원 실무종합심의회 운영으로 행정절차 간소화와 민원행정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복합민원 실무종합심의회 기능을 강화해 민원처리 기간 단축과 온라인 민원창구인 ‘민원24’ 이용율 제고를 통한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행정 추진은 물론 바로콜센터의 전문기관 위탁관리로 상담인력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로 시민감동 시대를 열 계획이다.

경주=이명진기자 lmj788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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