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제 살리기 예산’ 3년 연속 1조원 돌파
안동 ‘경제 살리기 예산’ 3년 연속 1조원 돌파
  • 지현기
  • 승인 2013.01.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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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투포함 1조3천억 넘어…김광림 예결특위위원 활동 ‘성과’
안동경제 살리기 예산이 1조원 시대 맞았다.

올해 정부 예산안 342조원 규모로 국회를 통과된 가운데 ‘안동경제 살리기 예산’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3년 연속 1조원 시대를 맞고 있다.

새누리당 김광림(안동)의원은 “새해 안동지역 국비예산은 약 1조원 대로, 민간투자까지 포함하면 1조3천억 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의원은 “올해 예산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안동지역 사업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160개 주요사업을 철저히 관리해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8대 국회 4년 연속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대에서도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해 예산 가운데 국회에서 증액 또는 신규 반영된 안동지역 사업은 390억원으로 △동서4축 고속도로 △도청신도시 진입도로 △경북도 청사 신축△미천 생태하천 조성 △태화 파출소 신축 △천리소하천정비사업 등 12개 사업이다.

대표신규 반영사업은 △산림문화휴양촌 조성 △도산서원 선비수련원 제2원사 신축 △낙강지락레포츠벨트 조성 △미천 생태하천 조성 등 15건 이다. 도로ㆍSOC 분야 사업으로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상주~안동~영덕(동서4축) 고속도로 △안동~포항 국도 등 8개 사업 5천400억원 수준이다. 강과 하천 살리기 사업은 △반변천 살리기 사업 △소하천 정비와 친수시설유지관리 △안동~임하댐 연결수로 등 8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ㆍ체육ㆍ관광분야 ‘3대문화권 문화관광기반구축사업’으로 △세계선비유교문화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유림문학유토피아 △예안현 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예산 반영과 함께 △전통빛타래길쌈마을 조성사업이 신규로 포함되면서 5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임진왜란의병장 기념공원 △경상북도 독립운동테마공원 △안동종교문화타운 조성 등 예산규모는 5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 지역구를 찾은 김광림 의원은 “앞으로 총액으로 편성되어 있는 사업들 중에서 안동이 필요한 사업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5월에 열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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