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노소 기자회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비정규직의 호봉제 도입을 위한 예산 808억원을 전액 삭감한 국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회견문에서 “정부와 국회는 20만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실한 요구인 호봉제 도입을 끝내 외면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국회가 이번에 삭감한 808억원은 학교에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11만명에게 9급 공무원의 1호봉 인상분에 해당하는 월 5만원의 급여 인상에 적용될 예산이었다. 앞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는 학교비정규직의 임금체계 개편 차원에서 호봉제 도입 예산 증액안을 예산결산위원회로 넘긴 바 있다. 연합뉴스
노조는 이날 회견문에서 “정부와 국회는 20만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실한 요구인 호봉제 도입을 끝내 외면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국회가 이번에 삭감한 808억원은 학교에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11만명에게 9급 공무원의 1호봉 인상분에 해당하는 월 5만원의 급여 인상에 적용될 예산이었다. 앞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는 학교비정규직의 임금체계 개편 차원에서 호봉제 도입 예산 증액안을 예산결산위원회로 넘긴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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