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우수연구사업에
생명공학부 여학생 5명
생명공학부 여학생 5명
영남대 생명공학부 여학생 5명이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창의재단이 ‘이공계우수연구’(Honors Challenging Research)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생명공학부 1학년 강민화(여·19)씨의 ‘기능성 오메가-3 오일을 이용한 혈청 단백질의 기능 향상’, 2학년 유정아(여·20)씨의 ‘6탄당 케토오스 과다섭취로 유발되는 제브라피쉬의 비만 모델 개발’등이 ‘도전적 아이디어’로 선정돼 각 200만 원씩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또 3학년 박지수(21)씨의 ‘단맛이 강한 탄수화물의 피부노화 유발효과 비교’등은 ‘도전전 연구’ 부분에 선정돼 2013년 한 해 동안 각 400만 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들은 모두 ‘학부생 주저자 SCI 논문 산실’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조경현 교수 연구실 소속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조 교수 연구실은 2008년 11월 이후 총 5편의 학부생 주저자 SCI 논문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장학재단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선정, WISET(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여대학(원)생 팀제 연구 지원 사업’ 선정 등 소속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강민화씨는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은 만큼 학부 졸업하기 전까지 주저자로 SCI 논문까지 발표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조경현 교수는 “연구동아리를 만들고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1대1 멘토링을 하는 등 학생들 스스로 연구에 대한 열정을 쏟은 결과”라며 “비만, 동맥경화, 당뇨 등 만성질환과 노화의 메커니즘을 밝혀내는 데 연구력을 집중해 인류의 건강증진에 일조하는 생명공학도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2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창의재단이 ‘이공계우수연구’(Honors Challenging Research)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생명공학부 1학년 강민화(여·19)씨의 ‘기능성 오메가-3 오일을 이용한 혈청 단백질의 기능 향상’, 2학년 유정아(여·20)씨의 ‘6탄당 케토오스 과다섭취로 유발되는 제브라피쉬의 비만 모델 개발’등이 ‘도전적 아이디어’로 선정돼 각 200만 원씩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또 3학년 박지수(21)씨의 ‘단맛이 강한 탄수화물의 피부노화 유발효과 비교’등은 ‘도전전 연구’ 부분에 선정돼 2013년 한 해 동안 각 400만 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들은 모두 ‘학부생 주저자 SCI 논문 산실’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조경현 교수 연구실 소속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조 교수 연구실은 2008년 11월 이후 총 5편의 학부생 주저자 SCI 논문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장학재단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선정, WISET(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여대학(원)생 팀제 연구 지원 사업’ 선정 등 소속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강민화씨는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은 만큼 학부 졸업하기 전까지 주저자로 SCI 논문까지 발표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조경현 교수는 “연구동아리를 만들고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1대1 멘토링을 하는 등 학생들 스스로 연구에 대한 열정을 쏟은 결과”라며 “비만, 동맥경화, 당뇨 등 만성질환과 노화의 메커니즘을 밝혀내는 데 연구력을 집중해 인류의 건강증진에 일조하는 생명공학도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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