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40’ 여성 자녀 평균 1.6명
서울 ‘3040’ 여성 자녀 평균 1.6명
  • 승인 2013.01.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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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자녀 2명·33% 1명
서울에 사는 30~40대 기혼 여성의 대부분이 아이를 2명 이하로 낳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의 ‘통계로 본 서울시민의 연령계층별 삶’ 자료에 따르면 30~44세 기혼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는 1.6명이다. 이 연령대의 자녀는 2명이 52.1%로 가장 많고 1명이 32.8%로 뒤를 이었다.

45~59세 기혼여성의 경우 평균 출생아 수는 2.0명을 기록했다. 2명을 출산한 여성이 6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1명(16.7%), 3명(14%) 순이었다.

60세 이상 여성은 30~50대보다 많은 평균 3.1명을 출산했으며, 4명 이상을 낳은 경우(33.2%)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서울시민 중 서울에서 태어난 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15~29세가 60세 이상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29세 서울 인구 중 64.1%가 서울 출생이고 경기 출생은 8.1%로 두번째를 기록했다.

30~44세 중에서는 45.8%가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전남(8.8%), 전북(6.7%), 경기(6.4%)가 뒤를 이었다.

45~49세 중에서는 24.5%만이 서울 태생이며 75.5%는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타지역 태생 중에서는 전남(13.9%)이 가장 많았고 전북(10.2%), 충남(10.1%) 등의 순이다.

60세 이상 중에서는 18.5%가 서울 태생이며 이어 전남(13.4%), 충남(11%), 전북(10.4%) 순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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