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KCG팀, 파나소닉 PR 공모전 ‘대상’
계명대 KCG팀, 파나소닉 PR 공모전 ‘대상’
  • 남승현
  • 승인 2013.01.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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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 아이디어 제안
4개월간 각종 미션 수행
사진-(계명대)KCG팀_
파나소닉 PR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계명대 KCG팀.
계명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KCG팀이 최근 파나소닉코리아에서 주최한‘제4회 파나소닉 대학생 홍보대사 PR 챌린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캠퍼스 학생들에게 파나소닉 제품을 알리기 위한 창의적인 PR 실행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4년제 대학교에 재(휴)학 중인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계명대 KCG팀은 모든 전자제품은 터치가 필요한 특성에 착안 ‘파나소닉 스킨십’이란 아이디어를 제안해 1, 2차 리뷰, 교내 PR활동, 결선 PT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상(1위)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파나소닉 스킨십’이라는 아이디어를 ‘보다-만지다-느끼다’의 순서로 PR활동을 전개한 KCG팀은 △보다-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한 자연스런 브랜드 인지형성, △만지다-스킨십 및 제품 체험을 통한 브랜드 경험, △느끼다-참여 학생 대상 재이벤트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 제공 및 기부활동 유도 등의 PR활동을 펼쳐 4개월 동안 관련 블로그, 페이스북 등의 총 방문자수가 12만2천여건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캠퍼스 내 PR활동을 전개할 때 학교 주변상가를 설득해 무료 혹은 할인쿠폰 등 총 2천600여만원 상당의 스폰서를 제공받아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고, 참여 학생들로부터 100원씩기부 받거나 블로그를 통해 해피빈을 기부 받아 지역 사회복지관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단순한 기업 마케팅활동을 넘어 기업이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가치까지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최종 PT에서는 4개월간의 활동을 바탕으로‘파나소닉 스킨십’이라는 연극을 준비해 다른 결선 진출팀과 차별화하며 대회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팀장을 맡은 전상민(25)씨는 “PR활동 4개월 동안 블로그 포스팅 144회, 11번의 출사, 15개의 영상제작, 4번의 기획서 제출, 캠퍼스 PR행사 진행, 최종 PT 준비 등 다양한 미션 활동을 준비하며 팀원들끼리 서로 많이 싸우고 또 많이 웃었다” 며 “한 단계씩 진출할 때마다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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