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9개 구단체재로 재편한 프로야구는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해외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삼성을 비롯한 9개구단이 스프링캠프 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일본이 전훈캠프지로 각광받고 있다. 신생팀 NC를 제외한 8개 구단이 모두 일본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지난해에도 NC를 제외한 8개 구단은 일본에 스프링캠프를 차렸었다. 애리조나를 거쳐 가고시마, 오키나와로 캠프지를 이동했던 두산과 한화는 일본 미야자키, 오키나와에만 머물게 됐다. 따라서 올해 오키나와에 대부분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차림에 따라 시즌 개막전부터 팀간 연습경기가 자주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미야자키, 가고시마에서 훈련하는 두산과 롯데는 일본팀들과도 정규시즌을 대비해 스파링을 할 수 있게 됐다. 오키나와에는 삼성, SK, KIA, 넥센, LG, 한화 등 총 6개 팀이 머물게 돼 지난해에 비해 한 팀이 늘어났다.
두산과 한화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모두 1,2차 캠프지를 따로 설치한다. 1차 캠프에서는 체력 위주 훈련을 하는 한편 2차 캠프에서는 연습경기 등 실전 훈련을 할 방침이다. 삼성은 괌, SK는 플로리다를 거쳐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롯데와 LG는 사이판을 경유하고 KIA와 넥센, NC는 애리조나에 1차 캠프를 설치한다.
NC는 대만 자이현을 훈련지로 정했다. 대만에서 WBC 1차 예선을 치르는 대표팀과 연습경기는 갖는 한편 지난해 아시아시리즈에 앞서 열린 친선전에서 패했던 대만 챔피언 라미고 몽키스와의 재대결도 추진중이다.
이상환기자
삼성을 비롯한 9개구단이 스프링캠프 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일본이 전훈캠프지로 각광받고 있다. 신생팀 NC를 제외한 8개 구단이 모두 일본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지난해에도 NC를 제외한 8개 구단은 일본에 스프링캠프를 차렸었다. 애리조나를 거쳐 가고시마, 오키나와로 캠프지를 이동했던 두산과 한화는 일본 미야자키, 오키나와에만 머물게 됐다. 따라서 올해 오키나와에 대부분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차림에 따라 시즌 개막전부터 팀간 연습경기가 자주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미야자키, 가고시마에서 훈련하는 두산과 롯데는 일본팀들과도 정규시즌을 대비해 스파링을 할 수 있게 됐다. 오키나와에는 삼성, SK, KIA, 넥센, LG, 한화 등 총 6개 팀이 머물게 돼 지난해에 비해 한 팀이 늘어났다.
두산과 한화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모두 1,2차 캠프지를 따로 설치한다. 1차 캠프에서는 체력 위주 훈련을 하는 한편 2차 캠프에서는 연습경기 등 실전 훈련을 할 방침이다. 삼성은 괌, SK는 플로리다를 거쳐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롯데와 LG는 사이판을 경유하고 KIA와 넥센, NC는 애리조나에 1차 캠프를 설치한다.
NC는 대만 자이현을 훈련지로 정했다. 대만에서 WBC 1차 예선을 치르는 대표팀과 연습경기는 갖는 한편 지난해 아시아시리즈에 앞서 열린 친선전에서 패했던 대만 챔피언 라미고 몽키스와의 재대결도 추진중이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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