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융·복합 기술 선도할 인재 찾습니다”
“초일류 융·복합 기술 선도할 인재 찾습니다”
  • 강선일
  • 승인 2013.01.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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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학부과정 개설 대비
美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
연구물 홍보·인재 유치 활동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DGIST)이 2014년 학부과정 개설을 앞두고 해외 우수인재 및 교원 유치를 위해 본격적 해외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디지스트는 8일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열리는 ‘201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3)에 참가해 연구 성과물을 홍보하고, 대학원 석·박사 과정과 관련된 우수 인재 유치 활동을 한다.

‘CES 2013’은 세계 2천700개 업체, 15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로, 세계 주요 기업들의 최신 첨단 IT제품을 비롯 디지털가전(전자), 정보통신제품 등이 선보인다.

DGIST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테레오 비전 기술을 지능형자동차에 접목해 시내 및 고속도로 주행시 전방 장애물(차량, 보행자 등)을 인식해 운전자에게 경고기능을 수행하는 ‘스테레오 비전 기반의 지능형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대구 특구기술사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웹싱크(주)와 솔루션을 공동 개발중인 ‘스마트 이동장치’, 차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차량용 LCD 계기판에 적용할 수 있는 ‘차량용 실시간 운영체제 및 차량정보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또한 차량 도어, 윈도우 및 미러 모터, 룸램프 모듈 등의 입출력 신호 생성을 지원하는 ‘차량 응용시스템 스타터 키트’와 고정밀 민·군수용 레이더 센서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시각매체를 이용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첨단 연구기관과 연구중심대학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 융합과학기술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씽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는 디지스트 이미지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성철 디지스트 총장은 “이번 박람회 참석을 통해 ‘세계 초일류 융복합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중인 ‘DGIST 미래브레인(MIREBrain)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디지스트가 대구·경북의 미래는 물론 창의적 인재배출과 기술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도 함께 책임진다는 의미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스트는 신속한 의사결정 및 조정기능 강화와 함께 내년 학부과정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입학처를 신설하고, 주요 보직자를 임용하는 정기인사를 7일자로 단행했다.(인사명단 18면)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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