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중학교 과정 운영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는 성인문해 교육과정이 중학교 과정으로 확대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월부터 중학교 학력을 인정하는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성인 중학 문해교육 과정이 고시됨에 따라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은 현재 초등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지역 성인문해학교인 대구내일학교 졸업생 56명과 졸업예정자 150여명이다.
중학과정은 연간 40주 3년 과정이 1~3단계로 운영되며 교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다.
총 수업시수는 일반 중학교의 40% 수준인 1천350시간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중학교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학교 학력이 인정된다.
2011년 11월 개교한 대구내일학교 졸업생 50여명(2012년 8월 졸업)은 늦은 나이에도 초등과정을 마치고 중학과정을 배우기를 희망해왔다.
지난해 8월 제1회 졸업생과 제2회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66세이며, 최고연령자는 졸업생 80세, 입학생 78세였다. 남승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월부터 중학교 학력을 인정하는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성인 중학 문해교육 과정이 고시됨에 따라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은 현재 초등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지역 성인문해학교인 대구내일학교 졸업생 56명과 졸업예정자 150여명이다.
중학과정은 연간 40주 3년 과정이 1~3단계로 운영되며 교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다.
총 수업시수는 일반 중학교의 40% 수준인 1천350시간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중학교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학교 학력이 인정된다.
2011년 11월 개교한 대구내일학교 졸업생 50여명(2012년 8월 졸업)은 늦은 나이에도 초등과정을 마치고 중학과정을 배우기를 희망해왔다.
지난해 8월 제1회 졸업생과 제2회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66세이며, 최고연령자는 졸업생 80세, 입학생 78세였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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